'아침마당' 가수 설운도, 나이 61세 인기 유지해온 비결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1-12 09:22:24
"스스로 2% 부족하다고 생각…완벽하면 사랑받지 못했을 것"
'아침마당'에서 가수 설운도가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비결을 밝혔다.
12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58년생인 설운도는 나이 61세에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는 말에 "제가 스스로를 생각할 때 한 2%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똑 떨어지고 완벽하면 별로 사랑받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부족하고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괜찮은 게 사랑받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설운도가 "우리 김학래 선배도 간혹 보면 한 2% 부족해 보인다"고 농담하자 패널 김학래는 "제가 '아침마당' 롱런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사실 저희가 보기엔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그렇게 지나치게 똑똑해 보이지도 않다. 그 말은 잘난 척하거나 이런 게 없다는 뜻 아닐까 싶다. 가진 게 많은데 그걸 굳이 다 드러내려고 노력하진 않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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