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 추락 소방헬기 동체 추정 물체 발견"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1-01 15:59:34

심해잠수사, 독도 인근 해역 수심 70m서 기체 신호 포착
잠수대원 2차 투입 검토중…수중탐지기도 투입할 계획

수색 당국이 지난달 31일 밤 독도 인근 해상에 떨어진 소방헬기가 바다에 추락한지 14시간여 만에 동체 추정 물체 위치를 확인했다.

▲해경이 1일 경북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밤 추락한 소방헬기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영상 캡처]


1일 해경과 소방청 등에 따르면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수심 70m에서 기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위지를 파악했다. 

이 지점은 이날 오전 8시 수색 당국이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곳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과 해경 헬기 8대와 해경, 해군 함정 10여 척, 잠수대원 80여 명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수색 영역이 넓어지면 중앙119구조본부 잠수대원을 2차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수중탐지기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한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 응급 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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