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사상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1000억 돌파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1-01 11:07:19
오리온그룹의 사업회사 오리온이 법인 분할 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0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9.4%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국내 제과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5.0% 늘었다.
오리온 한국 법인은 가성비 높은 실속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17.4% 증가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 등 성수기 공략에 성공하고, 화남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4분기 최대 대목인 춘절을 공략하는 한편 지난 10월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태국 기업 '타오케노이'의 김스낵 제품을 본격 판매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은 해외 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5%, 108.7% 성장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최근 좋은 반응을 얻은 신제품 생산량을 늘려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5%, 48.2%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국가별 다양한 신제품이 성공적이었고 운영 효율화 노력들도 효과를 거두며, 기업 분할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