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200만명 돌파…총인구의 4% 수준

손지혜

sjh@kpinews.kr | 2019-10-31 14:25:22

지난 1년간 19만명 증가…경기도에 가장 많아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 등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 [행정안전부]

31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외국인주민(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은 모두 205만46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186만1084명보다 19만3537명(10.4%) 늘어난 규모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은 지난 2009년 110만6884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후 9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국내 총인구 5162만9512명의 4% 수준이다.

외국인주민은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 등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외국국적동포·결혼이민자 등 장기체류 외국인이 165만1561명으로 80.4%에 달한다. 귀화자는 17만6915명(8.6%), 외국인주민 자녀(출생)는 22만6145명(11.0%)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7만2791명(3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4만6473명(21.7%), 경상남도 12만3947명(6.0%)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는 전체 외국인주민의 60.1%가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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