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Q 영업익 전년比 31%↑…누적매출 1조 돌파

이종화

alex@kpinews.kr | 2019-10-30 16:12:26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 상승한 369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41.7%에 달했다. 또한, GC녹십자는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의 3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의 성장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매출 대비 수익지표가 대폭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 상승한 3697억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 제공]

이러한 추세는 계열사의 실적이 제외된 GC녹십자 개별 기준의 실적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GC녹십자 별도 기준 매출이 3.9%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백신 부문이 28.2%의 높은 내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자체품목인 독감백신과 헌터라제 등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며 각각 24.4%, 28.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날 공시한 연결 대상 계열사도 외형 성장을 이어 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오른 218억 원을 기록했다. 진단 및 혈액투석 사업 분야의 견실한 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의 3분기 매출은 검체검진서비스와 임상시험 서비스 등 주력 사업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9.9% 상승한 14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를 38.1% 늘리며 미래 투자를 이어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외형 확대 및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와 함께 원가 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증대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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