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9월 매출 2.7%↑…온라인 18%↑·오프라인 5%↓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0-30 09:52:05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 9월 소폭 증가했다. 편의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업체는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30일 발표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의 지난 9월 매출은 약 11조4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은 17.8% 성장했으나, 오프라인 부문은 5.0% 감소했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편의점(2.8%↑)을 제외하면 대형마트(9.7%↓), SSM(7.1%↓), 백화점(5.6%↓)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점포당 매출은 편의점마저도 감소했다. 대형마트(9.8%↓), SSM(4.7%↓), 편의점(1.8%↓), 백화점(0.8%↓) 모두 점포당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전년 대비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선물세트 수요가 8월로 이동하고, 전년 대비 고온으로 가을 의류 신상품 판매가 감소한 탓이었다. SSM은 영업 점포 수가 전년 대비 31개 감소한 영향도 있었다.
특히, 대형마트는 식품, 가전, 의류, 스포츠, 잡화 등 전 품목군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구매 건수 및 구매 단가 또한 줄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온라인판매중개(20.5%↑)와 온라인판매(11.0%↑) 모두 대폭 증가했다. 모든 품목군의 매출이 상승했고, 계절용품 판매 증가로 가전/전자 및 생활/가구 매출이 특히 늘었다.
이번 매출 동향 조사 대상은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였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백화점 3개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3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3개사(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SSM 4개사(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였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 9개사(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 온라인판매중개 4개사(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였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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