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내년 정규조직으로 승격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0-30 09:34:53
"동물생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른 것"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정책팀이 기존 축산정책국에서 농업생명정책관실 소관으로 조정된다.
30일 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31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물 생명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재 한시조직인 동물복지정책팀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 1분기 중 과 단위 정규조직으로 승격된다. 담당 인력도 6명에서 9명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2월 신설된 농촌재생에너지팀은 기존 식품산업정책실에서 농촌정책국 소관으로 조정한다.
농촌 공간계획과 지역개발을 총괄하는 농촌정책국에서 농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전담하게 하여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태양광 개발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2015년 한시조직으로 신설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신설기구 평가에서 안정적 연구개발의 필요성 및 운영성과가 인정돼 정규조직으로 전환된다.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정책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전담부서를 조정하게 됐다"며 "동물보호·복지 정책이 더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지역과 융합된 주민 친화형 태양광 개발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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