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벨루가, 롯데월드 떠난다…숨진 수컷 패혈증 추정

이종화

| 2019-10-24 13:43:49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4일 남은 벨루가 한 마리(8살·암컷)를 자연 방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벨루가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세부 방류 계획은 동물자유연대 및 국내외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추후 공동 수립할 예정이다.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내 사육중인 벨루가 야생 방류 촉구 캠페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앞으로도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17일 폐사한 벨루가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으며, 패혈증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정밀 검사를 시행 중이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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