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귀가 여성 쫓아간 강간 미수범…잡고 보니 현직 경찰
이민재
| 2019-10-18 09:24:54
공공주택 복도까지 뒤따라가
▲ 30대 남성 경찰관이 밤늦게 20대 여성의 뒤를 밟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UPI뉴스 자료사진]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몰래 따라가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이 구속됐다.
18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30대 A 경사를 구속해 지난 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 10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공동주택 복도까지 뒤쫓아간 뒤 여성을 집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A 경사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바탕으로 A 경사를 추적해 지난 3일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A 경사를 직위 해제한 상태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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