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국내 영리기업 최초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

남경식

| 2019-10-16 11:22:41

"100년 기업으로서 스타트업 투자, 성장 모델 제시"

하이트진로가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돼 스타트업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법인형 엔젤투자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영 중인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관리 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 하이트진로 로고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 진행해왔다. 지난해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New Block)'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년창업공모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법인형 엔젤투자자 사업을 위해 별도의 투자 재원을 확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초기 투자 이후 육성에 필요한 지원과 후속 투자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식음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와 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업계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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