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트,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코리아 인수

남경식

| 2019-10-14 11:26:28

2023년까지 매장 300개로 확대…국내 상품 해외 80개국으로 수출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가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 국내 법인을 인수·합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미니소코리아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니소코리아 신임 대표로는 가든파이브 대표를 역임한 김인호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가 선임됐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F&B, 슈퍼마켓, 상업시설 등을 운영하는 비지니스인사이트의 자회사다.

▲ 미니소 국내 매장 전경 [미니소코리아 제공]

이번 인수 합병으로 미니소코리아는 2023년까지 국내 매장 3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또, 전 세계 80개국의 미니소 유통망을 통한 국내 상품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니소코리아는 최근 미니소 중국 본사와 국내 상품에 대한 소싱 및 수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L&P코스메틱과 미니소 제품 공동 개발 및 수출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 IT 서비스 등을 전개하는 회사다. 올해 4월에는 양창훈 전 HDC 신라면세점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하며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트 양창훈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 온 미니소와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고품질 우수 상품을 전 세계 미니소 유통망에 공급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소코리아 김인호 대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 산업에 대한 노하우는 앞으로 미니소코리아의 새 도약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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