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외국인고용주聯, 내달 9일 외국인근로자 '화합한마당' 개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9-24 00:25:29
밀양지역 외국인근로자 4500명 상주
"농업인·이주민 따뜻한 공동체 계기"
▲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장' 홍보 리플릿.
"농업인·이주민 따뜻한 공동체 계기"
경남 밀양지역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장' 행사가 10월 9일 밀양시농업외국인고용주연합회(회장 윤상진) 주최로 밀양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함께 잇다-함께 웃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장주와 가족, 지역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와 선비 옷 입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체험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동반자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진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리적 위축을 덜어내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포용해야 한다"며 "지역민과 이주민 가족,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지역에는 베트남·라오스·필리핀·캄보디아·네팔 등에서 온 4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시설하우스와 과수원, 축사 등 농촌 곳곳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