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 흔들려"…충남 공주에서 규모 3.4 지진 발생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0-25 23:19:42

충남 비롯해 대전·충북·세종서 진동 신고 380여건

충남 공주시 이인면 달산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축이 흔들렸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 25일 오후 9시45분쯤 충남 공주에서 진도 3.4 지진 발생했다. 빨간색 원은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45분쯤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지진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충남 240건을 비롯해 충북 4건, 전북 12건, 대전 103건, 세종 27건 등 총 380여 건이 접수됐으나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충청권 주민들에게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다.


한편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87차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이번 지진이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크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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