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센터 찾은 김동연 "'독립' 등 안 의사 두 유묵 전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1 23:08:25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 그것이 경기도의 자부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 그것이 경기도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이종찬 광복회장(왼쪽 둘째)과 함께 안중근평화센터 전시실에서 안 의사의 유묵 '독립'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수여식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재유, 김사국, 강주룡 선생은 항일 노동운동 최전선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김 지사는 "오는 9월 평화누리공원에 문을 열 '안중근평화센터' 현장도 둘러보았다"며 "안중근평화센터는 경기도의 노력으로 귀환한 안중근 의사의 두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독립'을 전시하고, 의사께서 남기신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기리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0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일반에 공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 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 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 '독립' 두 유묵은 일본제국 관동도독부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으로 일본 관료의 후손이 보관해 왔으며, 경기도가 이 소장자와 긴 협상 끝에 국내에 들여오는데 성공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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