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육군,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전입 캠페인 전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17 21:41:04

전남 진도군이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함께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 진도군이 지난 14일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함께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갖기로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진도군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지역의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협력해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주소 이전 운동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은 △ 나와 내 가족, 내 삶터(실거주지) 주소 갖기 △ 기관·단체·사업체 임직원의 내 일터(실근무지) 주소 갖기 △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운영 △ 유관 기관·단체 운동(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청과 군부대 관계자들이 함께 군 장병들에게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 장려금,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1월 군민과 대화를 통해 "진도군에서 근무하며 월급을 받는 공직자가 3300명인데,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은 2200명에 불과하다"며 "3분의 1이 진도에서 일하고 벌어가면서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다"고 쓴소리를 했다.

 

또 "군부대 근무 인원이 1년을 살더라도 협조를 통해 전입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인구 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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