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산업은행·수출입은행,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간담회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29 12:00:13

30일부터 실무협의…유동성 지원·환리스크 관리 등 금융방안 논의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7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긴급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 석유공사 울산 본사 전경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발 석유 수급 불안, 채권금리 및 달러환율 상승 등 '에너지·금융 복합 위기'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안정적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30일부터 실무협의를 통해 △석유 확보 위한 유동성 지원 해외채권 상환 자금 마련 석유 수입금융 확대 환리스크 관리 위한 파생거래 운영자금용 한도대출 등 금융지원 방안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석유 공급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조달금리 인하를 바탕으로 국내 에너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석유공사는 기대했다.

손주석 사장은 "정책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석유 수급 안정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