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제역 백신 접종 이번주 내로 완료한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17 21:30:26
김영록 지사, 농식품부 장관에 방역 특교세 등 건의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구제역 방역 특교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주일 내로 전남 전역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7일 전남도에서 열린 긴급 방역점검 회의에서 "전남 전역에 대해선 일주일, 전국적으로는 2주일 안에 구제역 예방 접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과 무안, 심각단계가 발령된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등 10개 시·군에 대한 백신접종을 이날 완료했다.
나머지 12개 시·군은 늦어도 23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려면 일주일 정도 경과돼야 한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우 축사는 돼지 축사와 달리 개방형으로 돼 있어 바이러스에 상당히 취약할 수 있는 구조여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수평전파 차단 등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송 장관에 건의했다.
송 장관은 "구제역은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이므로 철저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전남도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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