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AI·디지털 인성 교육 강화" vs 안민석 "노동존중 평등학교 추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9 21:46:18
안, 민노총 경기본부와 협약…"교육 주체들의 노동권·인권 보장"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선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각각 AI·디지털 인성 교육 강화 공약과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책 협약을 통해 자신의 정책을 알리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 ▲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가 19일 경기교육청 출입기자단과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임태희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교육청 출입기자들과 공동 인터뷰를 통해 '교육의 탈정치화'를 강조한 이유에 대해 "정치와 결합된 교육은 유네스코와 경기 미래 교육이 추진하는 방향을 거꾸로 돌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소통할 줄 알아야 하고, 공정하고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런 부분들이 학생들에게 교육되어야 한국이 보다 더 발전한 선진국으로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고등학생들의 자퇴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교육이 제 역할을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그래서 상대평가가 하루빨리 폐지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임 후보는 "AI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AI·디지털 시민교육 및 인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짜 뉴스에 속지 않고 비판적으로 디지털 정보를 수용할 수 있는 '팩트 체크' 능력을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 뒤 초등 돌봄 대기 해소, 균형 잡힌 학교 문화 정착, 교직원 업무 부담 경감, 학교 운동장 정상화 등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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