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창녕~창원 '국도79호선 온천대교' 건설 촉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6-28 11:32:56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염원 결의대회 참석
부곡·마금산온천 연계…동남권 휴양관광벨트 조성 목표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경남 창녕군 부곡면과 창원시 북면을 연결하는 '국도79호선 온천대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 창녕 부곡과 창원 마금산 온천수를 하나로 합치는 '온천수의 만남'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는 모습. [박상웅 의원 사무실 제공]

 

박상웅 의원은 27일 오전 창원 북면 외산리 일원에서 열린 '국도79호 온천대교 선정 염원 퍼포먼스'에 참석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창원시·창녕군 지방의원, 부곡관광협의회 및 마금산온천관광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천대교 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뒤, '온천수의 만남' 합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의 염원을 모았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본 의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은다면 도로 인프라 확충은 물론, 산업과 관광 발전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창녕 부곡과 창원 북면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해 이동에만 30~40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박 의원은 "온천대교가 건설되면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주민 생활권 통합은 물론 상권과 지역경제 전반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온천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남권 대표 온천·휴양 관광벨트로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천대교 건설 사업은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된 바 있다. 

 

박 의원은 함안 천주산 터널 추진 사례를 예로 들며 "오랜 숙원사업이라도 접근 방식을 바꾸고 관계기관을 끈질기게 설득하면 길을 열 수 있다"며 "주민들의 열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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