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후 온수관 203곳 '이상징후'

남국성

| 2018-12-12 21:02:44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국 노후 온수관 전수조사 결과
온도차 10도 이상 높은 16곳 긴급조치

한국지역난방공사의전국 노후 온수관 전수조사 결과 203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12일 JTBC는 이 조사 결과 노후화된 온수관 중 203곳에서 지면 온도가 다른 곳보다 3도 이상 높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전국 노후 온수관 203곳에서 지표면 온도가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JTBC 캡처]


'이상 징후'는 온수관이 묻힌 도로의 지표면 온도가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은 경우를 의미한다. 지표면 온도가 평균 온도보다 높으면 온수관에서 물이나 수증기가 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온수관 파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온도차가 10도 이상인 곳도 16곳이나 됐다. 대부분 고양시나 분당, 강남 등 수도권 지역이었다.

 

난방공사는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16곳은 정밀검사에 착수했다"며 "이상 징후가 나타난 203곳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추가 정밀진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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