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 본회의 통과

김이현

| 2018-12-14 20:55:44

사실상 3800원 확정…내년 1월 중순 이후 적용될 듯
심야 요금 3600원→4600원…할증시간은 현행과 동일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가결됐다.

 

▲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3000원에서 3800원,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오를 전망이다. [뉴시스]


서울시의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에 대한 의견 청취안'을 가결했다.

인상안에는 현행 3000원인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시간대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심야 기본요금 거리는 2㎞, 할증 적용시간은 자정∼새벽 4시로 현행과 같다.

앞서 서울시는 심야 기본요금을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지난달 말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는 인상액을 4600원으로 낮췄다.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기본요금은 현행 3000원에서 3800원,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800원과 1000원씩 오르는 셈이다.


인상안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실제 인상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중순쯤 이뤄질 전망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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