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대전환위 출범…4년 설계도 만드는 교육혁명 싱크탱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0 20:39:03

교권보호·AI교육·학생건강안전·벽깨기 등 18개 위원회 구성
박효진·성기선·이건 상임위원장 체제
김상곤·이재정·김진표·김누리·김정호 등 멘토단 참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후보직속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 4년의 정책과 비전 설계도를 만드는 교육혁명 싱크탱크를 본격 가동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0일 캠프사무소에서 열린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 출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민석 캠프 제공]

 

안 후보는 20일 오후 안민석 캠프사무소에서 열린 후보 직속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 발대식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잘 만드는 설계도가 필요하고, 설계도를 만드는 싱크탱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대전환위원회는 이건 전 세마고 교장과 경기도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경선에 함께했던 박효진 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성기선 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 3인 상임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멘토단에는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은 이범 교육평론가, 권오일 전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임채권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초빙교수, 유대길 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권혁식 사단법인 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 상임이사 등이 맡았다. 

 

위원회는 교권보호, 교육자치행정, 경기형 유보통합, 학생건강안전, LAS교육, 진로직업교육, 평생교육, 벽깨기 등 18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AI교육원'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협력해 실감형 AI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경기 AI교육 캠퍼스' 운영 계획도 내놨다.

 

안 후보는 지난 달 29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된 뒤 △교육감 직속 경기교육위원회 설치 △노동 존중 평등학교 추진 △반려 스포츠·악기·독서 'SPR'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교육위원회는 교사·학생·학부모·교원단체·교육공무직·비정규직 종사자 등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감 직속 상설 협의 기구로, 오는 9월 관련 조례 제정 및 위원 구성 뒤 10월 출범 예정이다.

 

위원회는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를 열어 논의한다.

 

노동존중 평등학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안 후보는 지난 18일 경기교육청 출입기자단과 공동 인터뷰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반려 스포츠·악기 연주·100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SPR 정책을 도입하고, 대학입시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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