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르면 8일 개각…조국 법무 등 6∼7개 부처 장관급

김광호

| 2019-08-07 20:03:06

농림 김현수, 여가 홍미영 유력
방통위원장 표완수·금융위원장 은성수·공정위원장 조성욱 거론
文대통령 막판 고심…9일 개각 발표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6~7개 부처의 장관(급)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6~7개부처의 장관급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7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 명단을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어 이번주중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장관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검증작업이 마무리돼 8일 개각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대통령의 막판 고심이 깊어질 경우 9일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정치권의 예상대로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돼 검찰개혁을 이끌것으로 예상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교체될 전망이다. 차기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김현수 차관의 승진 기용이 거론되고 있으며 여가부 장관 후보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경우 후임자 검증 문제 등으로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막판에 교체로 결정될 수도 있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검토됐으나 여권의 요청으로 입각에서 제외되고 내년 총선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박능후 장관이 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농식품부·여가부 등 3곳, 과기부까지 포함될 경우 4곳의 장관 교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장관급 인선도 이번에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공석 중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와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임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퇴 의사를 밝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는 표완수 시사인 대표,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의 이름이 거론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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