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추석 당일 6만7000명 몰려 '눈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26 20:11:35

10월 달 '미니 축제' 두 차례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추석 당일 6만7000명이 찾으며 개막 이후 하루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주행사장뿐 아니라 부행사장인 금오도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면서 여수 섬 곳곳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확산하고 있다.


▲ 추석 연휴를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안전모를 쓰고 '다섬이 열차'에 올라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26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박람회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등 6만 7000명이 몰린 가운데 전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와 추석 연휴 입장 혜택이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주제섬에서는 마스코트 '다섬이'를 활용한 AI 도슨트가 전시를 설명하고, 미래섬에서는 O/X 퀴즈와 드론 조종 체험을 운영한다.

 

해양생태섬에서는 실타래놀이와 자석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시관 밖에서는 다섬이 열차와 삐에로·마임·버스커 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3대 가족과 한복 착용자는 연휴 기간인 27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12세 미만 어린이와 동행하는 경우 보호자 2명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저녁 7시에는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QWER·원위·체리필터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도 열린다. 입장객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섬박람회의 축제 분위기는 금오도로도 이어진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금오도 우학항 일원에서 '금오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싸이버거, 홍지호, 박미영, 노노킴, 금오도 등이 출연해 음악 공연을 펼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3대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입장 혜택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섬박람회조직위 제공]

 

금오도에서는 10월에도 두 차례 미니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다음달 10일에는 은지훈과 퀸즈공연단(펄 시스터즈) 등이, 10월 24일에는 이지연과 헤디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람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시존 재단장을 위해 10월 6일 하루 휴장한 뒤 7일부터 관람객을 다시 맞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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