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차에 화염병 던진 70대 구속영장

황정원

| 2018-11-28 19:42:32

경찰, 자택과 천막농성장 등 압수수색도
▲ 70대 남성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하고 경비들에게 제압당하고 있다. 사진은 블랙박스영상 캡쳐한 사진을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배열했다.[김정수씨 제공/뉴시스]

 

경찰이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현주자동차방화죄,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남모(7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날 강원 홍천군에 있는 남씨의 자택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앞에 남씨가 차려놓은 천막 농성장 및 남씨가 사용하던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내 물품보관소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남씨의 휴대전화와 내용물이 남아 있지 않은 시너 용기, 남씨의 소송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의 휴대전화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디지털포렌식 복원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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