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여행업계, 제주항공 참사 피해 '손실보전금 지원' 정부 건의키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24 19:34:27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4일 정부에 '12·29 여객기 사고 특별법안'에 피해 업계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원 근거를 반영해 줄 것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점을 업계에 설명했다.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 등이 전남도에서 지원한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와 관광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 사업이 도움됐지만, 여행상품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수수료 등)를 입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손실보전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사 배상책임보험 가입료 지원 △지역 숙박할인 쿠폰 제공 △우수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비 인센티브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상품 프로모션 등을 추경에 반영하는 내용에 대해 문체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
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에 맞춘 대규모 K-POP 콘서트 개최도 요청한 상태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5년 대형 한류 종합행사'에 여수시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가 계획돼 관광수요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3월 개화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수요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 시즌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전남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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