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장한별 기자
| 2018-10-01 19:27:07
경찰은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1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해미뮤지컬컴퍼니 운영자인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0시57분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토평IC 인근에서 자신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가 갓길에 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5명 중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리에 앉았던 대학생 인턴 A(20)씨와 뮤지컬배우 B(33)씨가 숨졌고 황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숨진 대학생과 배우는 박해미씨의 제자이면서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었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정밀분석을 의뢰해 "시속 80㎞로 정속주행했으면 사고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였고, 속칭 칼치기를 하면서 160㎞가 넘는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차례 걸친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금명간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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