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차관 '천안갑' 출마선언..."힘있는 여당후보"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1-29 19:27:05

GTX-C 천안역 조기착공, 천안역 국방AI센터 유치 등 공약 제시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남 정치1번지로 꼽히는 '천안 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29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UPI뉴스]

 

신 전 차관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제 더 떨어질 곳이 없다"며 "정치를 혁신해서 국민께 봉사하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 개인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 부족하다"며 "천안갑의 시민들과 함께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신 전 차관은 이어 교통인프라·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2Rail 2Road'라는 키워드로 요약된 교통인프라 공약에서는 △GTX-C 천안역 조기착공 △신부·성정역 신설 △천안1외곽순환도로망 목천-청룡구간 조기 착공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 착공을 포함시켰다.


신 전 차관은 "힘있는 여당 후보로서 기재부, 국토부 등 정부부처와 협업해 GTX-C 천안역 연장사업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신부·성정역 신설과 관련해서도 터미널-수도권전철 더블역세권이 형성돼 신부동과 성정동 일대 거주 주민들의 지역 가치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자들과 함께 선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UPI뉴스 자료사진]

 

그는 일자리와 관련해 △GTX-C 노선이 연장되는 천안역에 국방AI센터 유치 △동천안 IC인근 산단과 동면 빙그레 산단을 연계한 기업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범철 전 차관은 천안 남산초, 계광중, 북일고를 나왔으며 국방연구원 실장,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


한편 천안의 원도심을 끼고 있어 보수성향이 강한 '천안 갑'선거구는 재선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강한 여당후보'를 내세운 신범철 차관의 리턴매치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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