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 '황룡전적' 정비 나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06 18:42:28

전남 장성군이 동학농민군의 최초 승전지인 '황룡전적'에 대한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달 26일 '장성 황룡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달 26일 군청에서 '장성 황룡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역사적 가치 찾기에 나섰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승전기념공원 △방문자센터 △전시추모관 △동학수목테마공원 조성 등 주요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 개진과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장성 황룡전적'은 지난 1894년 동학농민군이 신무기로 무장한 관군을 상대로 죽창과 장태를 들고 싸워 최초로 승리한 역사적 현장이다.

 

장성군의 핵심 국가유산이지만 역사가 기록된 시설이나 공간이 없어 개선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성군은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7월 중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뒤 황룡전적에 대한 현황조사와 타지역 동학농민혁명 사적지의 보존관리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장성군은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정비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전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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