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돼지농장 2곳 구제역 해제 앞두고 추가 발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4-11 18:10:25

전남 무안군 삼향읍과 일로읍 등 2개 돼지 농장에서 11일 구제역이 발생했다.


▲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달 14일 영암군 도포면의 한 구제역 발생 소 농장에서 방역 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방역대 내 3Km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하다 구제역이 다시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우려되고 있다.

 

두 농장은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1.8㎞, 1.5㎞ 떨어진 곳으로, 백신항체 양성률도 98.4%로 높아 백신접종으로 방어능력이 생겨 임상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도는 우선 발생 2개농장 돼지 5470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이동제한을 3주 연장했다.

 

또 전국 우제류 농장・관련 시설・종사자 등에 대해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장차량, 축사, 관리사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 제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매일 농장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축산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제역은 이날 현재 영암 13건, 무안 3건 등 모두 16건이 발생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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