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국 병무청에 '나라사랑카드' 발급소 마련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1-08 18:08:34
신한은행은 전국 지방병무청에 '신한 나라사랑카드' 발급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입영판정검사 일정에 맞춘 것이다.
이 카드는 국군 장병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해 월 최대 23만 원 수준의 체감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김수정 교수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핵심 혜택인 P.X.(군마트) 할인 서비스는 군마트 이용 시 결제금액이나 급여이체 등 별도 조건 없이 매일 2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건당 3만 원 미만 결제 건에 최대 월 3만 원까지 할인 한도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평균 결제금액이 4~5000원 수준인 장병들의 군마트 이용 특성을 고려한 설계다.
GS25·CU 편의점 20% 할인과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이용요금 20% 캐시백이 제공된다. △GS POP △해피포인트 △CJ ONE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별도 가입절차 없이 할인과 적립을 받도록 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나라사랑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고 연 2.0%의 금리와 함께 '신한 TOPS CLUB 멤버십' 프리미어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권 최고 금리인 최대 연 10%를 제공한다.
'신한 나라사랑카드'에서 제공하는 '병역의무자 무료 상해보험'은 보장금액을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하고, 금융사기 피해 및 대중교통 사고 등 추가 보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나라사랑카드' 출시와 함께 총 280억 원 규모의 병 복지 증진 방안도 추진한다. 병영 인프라 확충, 자기개발비 본인부담금 캐시백, 군 복무 중 휴대폰 구입비 지원, 병무청 키오스크 설치·교체 등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자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지원하는 금융 플랫폼"이라며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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