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국민의힘, 반도체부터 공공기관 이전까지 현안 공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7 18:36:57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정책 공조에 나섰다.
전남광주시는 27일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시장과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전남광주 우선 고려, 공공참여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제도 마련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다뤘다.
또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제정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 국비 보조율 상향 방안도 논의했다.
통합특별시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실증센터 구축,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등 4개 사업의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협력도 건의했다.
영암~광주 고속도로와 철도 신산업선, 서해안선, 나주~광주·화순~광주 광역철도, 경전선과 호남고속철도를 연결하는 나주 연결선 등 6개 세부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면제 등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전남광주 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논의한 현안과 국비 건의사업을 중앙당과 국회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당 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에는 통합의 힘을 압도적 성장으로 이어갈 큰 기회가 왔다"며 "오늘 한 번으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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