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7-03 18:02:16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승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93년 한화생명에 입사한 뒤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했다.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업무를 맡으며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영업 현장과 본사 조직을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영인으로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FP(재무설계) 조직의 역량과 영업성과를 높여 경영 전반에 대한 역량과 리더십을 보였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전국 540여 개 영업기관과 2만5000여 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끌게 된다. FP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 대표이사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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