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박원순은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

남궁소정

| 2019-06-03 18:21:20

박원순 "민주연구원과 서울시 정책연대, 성과 내길"
"이번 정책협약으로 민생경제 등 돌파구 마련했으면"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자 정책의 보고이고 아이디어 뱅크"라고 말했다.


▲ 양정철(왼쪽 두번째부터) 민주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서울연구원과 민주연구원과의 정책연구협약식에 앞서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사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만나 "박 시장에게 인사하고 한 수 배우러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서왕진 서울연구원장과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참석했다.

양 원장은 "박 시장이 부임하시면서 생활정치,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국민에게 밀착된 밀착형 생활정치가 풍성하게 시도되고 정착되고 있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저희 연구원도 정책적 측면에서 서울시의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고 배우고, (서울시의) 선험 사례가 당이나 다른 광역단체에 공유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울시에 청을 드렸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정책적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정철(왼쪽) 민주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서울연구원과 민주연구원과의 정책연구협약식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박 시장은 양 원장에게 "원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서울시의 서울연구원이 함께 하는 정책 연대는 민생 안으로, 시민 안으로, 생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경제의 어려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문재인 정부가 중반에 들어서고 서울시정도 출범한지 4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며 "서울시의 혁신정책이 문재인 정부 들어 전국화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정책적 성과로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에게 절실한 문제가 경제불평등,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민생경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싱크탱크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진행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도시재생, 원전 줄이기, 청년수당, 미세먼지 시즌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시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원장은 서훈 국정원장과의 회동 논란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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