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비단뱀, 이웃 찬장에서 발견
김문수
| 2019-04-05 17:55:40
가정에서 탈출한 비단뱀(python)이 한 주민의 찬장에서 발견돼 주인과 재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UPI통신은 4일(현지시간) "충격을 받은 이웃 주민의 찬장에서 발견된 뱀을 영국 동물애호협회(RSPCA)의 검사관인 마리암 애드완이 뱀 주인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되찾아 가게 했다"고 보도했다.
검사관 애드완은 "나는 평소 비단뱀을 모았고, 그 파충류(뱀)가 이웃 사람 중 한 명으로부터 도망친 애완동물 일 가능성이 높았다"며 "그래서 나는 그 뱀을 가지고 (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올 때까지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비단뱀 주인은 "학교가 끝나자마자, 두 어린 딸이 곧장 내게 달려왔고, 6세 된 막내는 비단뱀이 없는 동안 1주일 내내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애드완은 "뱀이 돌아가 돼 기쁘다며, 그녀의 엄마는 도망친 자신의 애완동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뱀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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