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내은행 첫 '위안화 지갑 송금' 시행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7-30 17:50:49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 해외송금을 지원하는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활용하면 수취인의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실시간 위안화 송금을 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다. 외국인의 한국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이 불편한 소액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손님의 편의성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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