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세사기 피해 접수 983건’ 대전시 피해지원센터 확대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1-16 17:51:41

20~30대 피해자 많고 다가구주택 비중 34%에 달해

대전시는 젊은 층의 전세사기 피해접수가 983건에 달하고 피해규모도 늘면서 기존 전담 TF를 전세 사기 피해지원센터로 확대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를 찾은 젊은층들.[대전시 제공]

 

센터 조직은 10명으로 구성되며 국토교통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1명, 법무사 2명을 지원해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금융지원, 임대차 관련 상담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는 현재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에서 운영 중으로 대전은 다섯 번째로 센터를 운영하는 도시가 된다.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일 기준 대전시의 전세사기 피해 접수 건은 총 983건으로 발생 유형을 보면 20~30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다가구와 다중주택의 비중이 34%로 전국 평균 13%를 크게 상회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시민 누구나 원스톱으로 법률상담과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대전시 현실에 맞는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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