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울산, 자동차산업 넘어 제조AI·에너지까지 초광역 협력 확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28 17:52:24

전남광주와 울산이 자동차산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에너지, 대학 연구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8일 오후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김상욱 울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동반성장 우호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산업 현장의 AI 전환(AX)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 대학 간 연구·인재 교류를 통해 미래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광주청사에서 울산광역시와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 4개 대학과 산업 AX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울산대·울산과학기술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인공지능 기반 공장혁신(AIDF) 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 재생에너지·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만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도 추진한다.

 

대학 간 협력도 본격화한다.

 

참여 대학들은 산업 AX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에 나서며, 양 도시는 행정 지원과 산업현장 연계를 맡는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광주와 울산은 미래산업과 지역 혁신의 동반자로 함께 도약하게 될 것이다"며 "폭넓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초광역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과 전남광주가 함께 자동차 산업, AX,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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