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목포, 신해양시대 여는 동북아 거점도시 육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20 17:48:29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목포를 신해양시대를 여는 동북아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7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비전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지사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문옥·전경선·조옥현·최선국·최정훈 전남도의회 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과거 대한민국 3대 항이었던 목포가 최근 해상풍력, 해양수산, 조선, 교육 등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포의 부활은 전남 발전에도 큰 힘이다. 1897년 개항의 영광을 넘어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 새 목포시대를 여는데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잠재력이 가득한 서남권의 중심도시로써 현재 목포는 더 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 첫 번째 전남 정책비전투어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또 "찬란한 전남미래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목포시민의 역량과 에너지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대한민국 3대항 명성회복-과거와 미래, 세계를 잇는 동북아 게이트웨이! 목포'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낭만항구 목포 3대 대개조 프로젝트 △세계인이 찾는 목포관광 2000만 시대 개막 △김대중 평화정신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항구도시 △동북아 해양경제를 주도하는 친환경 해양신산업 허브 △바다의 맛을 세계로! 목포 수산식품 수출 1조 원 달성 △환태평양의 관문 육·해·공 교통망 대전환 △지역발전 신모델 서남권 경제공동체 등이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20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비전 투어'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3대 대개조 프로젝트를 위한 정책으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역 개량과 철도 시설 재배치, 주거·교육 중심 친환경적인 신도시 개발 등 추진이 제시됐다. 

 

수산식품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정책으로는 김 산업 수출 전진기지 구축, 수산가공식품 글로벌 유통플랫폼 구축, 목포어묵 HACCP 가공공장 설립, AI·빅데이터 결합 블루푸드테크 사업화 플랫폼 조성 등도 제시됐다.

 

서남권 경제공동체를 위한 정책으로는 단계적 협력·연계·통합 추진, 통합특례시 역할·기능 확대, 서남권 해양치유관광벨트 조성, 서남해안권 협력형 국제행사 개최 등 방안이 나왔다.

 

지역민은 목포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해상풍력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또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적극 지원, 노후화로 경관을 해치고 있는 영산강 하굿둑 경관 개선 등에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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