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절임배추, 지난해 1289억 역대 최고 매출 기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2-20 17:36:49

전남 해남 절임배추가 지난해 역대 최고인 매출 1289억 원을 기록했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해 11월22일 절임배추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9% 증가한 319만2000박스가 지난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단가는 20㎏ 한박스에 4만680원으로 지난해보다 9% 상승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김장 배추값 폭등이 우려되자 11월 중순 이후 김장하기 전 국민 캠페인으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적정한 가격에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하자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배추로, 국산 천일염과 위생적인 시설에서 3~4차례에 걸쳐 씻고 물기를 뺀 뒤 배달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매출 성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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