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멘텀,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 개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19 17:41:46

獨 하노버 공작기계전 ‘EMO2023’서 ‘HCR-14’ 공개
14kg 들어올리고 1420mm 구동범위 특징

㈜한화 모멘텀부문(대표 양기원)이 이달 18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EMO2023’에 참가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14’를 공개한다.

신제품 HCR-14는 14kg으로 높아진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과 1420mm로 길어진 구동 범위가 특징이다.

 

▲ 협동 로봇 ‘HCR' 시리즈 이미지 [한화 제공]

 

가반하중이 높아지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로봇 자체 무게가 증가하는데 한화의 HCR-14은 최적 설계와 시뮬레이션 검증으로 무게를 경량화(42kg)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

 

길어진 로봇 팔과 높아진 가반하중을 기반으로 박스를 창고에 쌓고 내리는 팔렛타이징 작업 외에 용접, 기계에 가공물을 넣고 빼내는 머신텐딩에 특화된 모델이라는 게 개발자의 설명이다.

제어기와 로봇 사이의 통신 속도를 0.5ms(1초당 2000번)로 개선해 로봇 동작 성능도 향상시켰3다. 신규 적용된 멀티클라이언트(Multi-Client) 기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 협동로봇 신제품 'HCR 14' [한화 제공]

 

한화 로봇사업 담당 서종휘 사업부장은 “성장하는 협동로봇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한화 호텔&리조트 등과 협력해 보안 및 푸드테크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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