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전국 소년원 11곳에 인성도서 기증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9-26 17:32:01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인성도서 1329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인성독서 사업의 일환이다. 소년원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내도록 하려는 취지다.
재단은 매년 청소년 독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인성도서 12종을 선정한다. 소년보호시설에는 이렇게 선정된 12종의 인성도서를 기증한다.
올해 인성도서는 △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전삼혜) △나의 망할 소행성(새라 에버렛) △너와 나의 퍼즐(김규아) △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물 없는 수영장(김선정) △미스 손탁(정명섭)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순례주택(유은실) △이순구의 웃는 얼굴(신형건 외) △줬으면 그만이지(김주완) △파도의 아이들(정수윤)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감동이나 마음의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책을 읽고 독서편지를 작성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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