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부 재일본 진주향우회장,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0-09 09:19:3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일본 가네시마간코(金嶋觀光) 그룹 김소부(77)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소부 회장은 지난 2019년 4월 옛 경남과학기술대(2020년 경상대학교와 통합)에 1억 원을 기부, 지금까지 모두 2억 원을 경상국립대에 헌금한 셈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8일 오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김소부 회장을 비롯해 권선옥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재일본 진주향후회원 30여 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월 '김소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는데, 이 장학금은 김 회장이 2019년 기부한 발전기금에서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뒤늦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소희(제약공학과 3), 김창수(대학원 농학·한약자원학부 농학전공), 이상호(원예과학과 4) 학생 등 3명이다. 이들은 2022-2023년 연속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소부 회장은 “경상국립대는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모교"라면서 "후배들이 모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일 간의 외교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소부 회장은 재일동포 2세 사업가로서 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기관인 생활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 진주향우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국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실천한 역할을 높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상(2010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2016년)을 받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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