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네시스 GV80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 공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1-01 17:43:53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차에 적용
LG전자-현대차∙기아-유튜브, 협력 논의
차에서도 집처럼…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webOS for Automotive)을 공급한다.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으로 자동차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탑재를 기념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유튜브 전용 앱을 차량용 웹OS에 접목, 승차자들이 차안에서도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LG전자와 현대차·기아, 유튜브가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 유튜브 글로벌 프로덕트 파트너십 총괄 토니 아치봉(Tony Archibong) 매니징 디렉터.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TV에서 검증한 웹OS를 기반으로 탑승객들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웹OS를 통해 주행 중에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인 차량용 웹OS가 고객의 생활공간을 차량으로 확대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 제네시스 GV80 뒷좌석에 차량용 웹(web)OS 콘텐츠 플랫폼을 구동한 모습. [LG전자 제공]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 기술적 발전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고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글로벌 주요 콘텐츠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글로벌 프로덕트 파트너십 총괄 토니 아치봉(Tony Archibong) 매니징 디렉터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폭넓고 깊이 있는 오디오와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완성차 고객은 물론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