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프랑스 기업과 손잡고 '프로슈머 에너지' 협력 물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06 17:31:57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대 기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에너지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력ICT 분야 공기업 한전KDN이 유럽 에너지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프로슈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혔다.
한전KDN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프랑스 기업대표단 소속 에너지풀(Energy-Pool)사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프로슈머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일정과 연계된 경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관 아래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연구원장과 알랭 다르디 Energy-Pool사 APAC 사업총괄 등 양측이 참석해 기술 현황과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한전KDN은 발표를 통해 국내 전력ICT 기술과 계통 운영 경험을 비롯해 분산전원 확대 환경에서의 전력망 운영 방식, 프로슈머 기반 전력 시스템 연구 성과 등을 소개했다.
Energy-Pool 측은 프랑스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수요관리 사업 기술과 전력시장 참여 전략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시장 경험을 공유했다.
양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공통 관심사를 확인하고,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기술 교류는 한전KDN이 보유한 에너지ICT 솔루션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양사의 신재생에너지와 프로슈머분야 기술력과 공통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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