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한·기업은행과 3000억 금융지원 나선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7-29 17:27:05
신용보증기금은 신한은행, 기업은행과 각각 우수·창업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3건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총 3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출연금 55억 원을 재원으로 약 2000억 원을, 기업은행 출연금 42억5000만 원을 재원으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는 우선 신한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또 '공정금융·혁신성장을 위한 유망법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보·기보의 보증을 이용하지 않는 유망 법인기업도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업은행과는 '설비투자 창업기업 운전자금 특별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장을 마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번에 체결된 3건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따라 신보는 향후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는 0.2%포인트를 차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에 대해서는 신한은행에 2년간, 기업은행에 3년간 0.5%포인트의 보증료가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수·창업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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