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노정 협의' 첫발…의견 수렴 본격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08 17:39:15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이 8일 전남교육청에서 '제1차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노동조합 협의체'를 열고, 통합 과정에서 상생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전남 교원,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각 노동조합 단체 대표들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이 8일 '제1차 노동조합 협의체'회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이번 협의체는 교육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정적인 통합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는 전남 교원과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각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과 현장 의견 수렴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동조합 측은 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인사, 배치 과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정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례와 규칙, 각종 지침의 제·개정 과정에서 노조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매달 1회 정기 협의회를 열어 노정 간 소통을 이어가고, 단순 의견 청취를 넘어 통합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을 공동 점검하는 실질적인 협의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교육행정통합은 현장의 이해와 협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과제다"며 "노동조합협의체를 중심으로 의견을 성실히 듣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감 기반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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