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5월내 국회 추경안 처리에 총력"

임혜련

| 2019-05-12 17:43:48

추경 관련 총리 시정연설 금주 추진
이낙연 "국회, 추경 편성 외면"
▲ 이낙연(왼쪽 세번째)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홍남기(오른족)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두번째)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청이 12일 경기회복 및 산불피해 대책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 5월 중 처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추경과 관련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연설이 이번 주 안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추경 심사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또 당정청은 5·18 특별법,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빅데이터 3법, 고교 무상교육법 등 민생법안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야 대치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정청 협의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야당과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당정청은 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전방위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가 민생안전과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 지원, 포항지진과 강원도 산불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지 17일이 됐지만 외면당하고 있다"며 국회를 향해 추경 처리 등을 촉구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번 주부터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으로 3년 차에 들어간다.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기에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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