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다문화 지원 '스쿨콘서트' 개최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6-19 17:22:23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에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에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제공]

 

올해 3년차를 맞은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취지의 활동이다.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 53%가 24개국 출신으로 구성된 다문화 밀집 학교다. 

 

학생들이 언어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비언어적 형식'의 공연이 준비됐다. 국악 콘텐츠 창작단체 '고온'이 전통 사물악기 연주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연 내용은 가뭄 속에서 기우제를 준비하는 숲속 동물의 이야기다. 특히 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비나리'를 아프리카 민요 '쿰바야'로 재해석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약 60%가 아프리카계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공연을 관람한 보산초등학교 교사는 "언어와 문화를 넘어 한국의 전통 연희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지역의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 5곳에서 각 학교의 학생 구성 특성을 반영한 연희극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아이들이 국악이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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