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전남도, 담양 '달빛무월마을' 12월 체험마을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01 17:16:30
전남도가 담양군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을 12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달빛무월마을은 달빛이 산봉우리 실루엣을 따라 마을을 비춘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었으며, 한옥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형 체류 공간으로, 돌담길·대나무숲·소나무 숲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마을에는 옹달샘·교촌댁·사랑방 민박 등 10여 곳의 한옥 숙박시설과 시골할머니식 수육 한상 등을 제공하는 체험형 민박이 운영돼 가족 이용객 선호가 높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영화 '동주'를 감상하며 윤동주 시집을 필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통밥·한과 만들기, 풀잎 염색 에코백 만들기, 고구마·단감 수확 등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K-팝 '데몬헌터스' 인기에 맞춰 자개로 꾸미는 '갓 키링 만들기' 체험을 도입해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층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도 장점이다.
승용차로 20분 거리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등이 있으며, 관방제림·소쇄원·담양호·금성산성을 비롯한 담양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체류형 여행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과 상세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담양 달빛무월마을은 전국 체험마을 으뜸촌 선정, 경관 최우수 마을 선정 등 전국 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입소문 난 체험마을이다"며 "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줄 완벽한 치유 여행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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